일본의 면세 수속은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으므로, 공항에서의 수속을 잊으면 환급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출국하는 공항에서 하는 세관 확인은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만 받을 수 있으므로, 출국 당일의 절차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국 세관의 키오스크 단말기에서 스캔하는 서류는 여권뿐입니다.
다만 단말기에서 RED 판정이 나와 세관의 실물 확인이 필요해진 경우, 상품이나 영수증 등을 세관에 제시하지 못하면 면세가 승인되지 않습니다. 아래 물품은 위탁 수하물에 넣지 말고, 직접 소지한 상태로 세관 확인을 받아 주세요.
사본이나 스마트폰 등으로 찍은 사진으로는 수속할 수 없습니다
세관에 제시할 수 있도록 개봉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가져오세요
면세 확인 시 영수증 제시를 요구받습니다
등록한 신용카드나 결제 앱의 정보를 메모해 두세요
세전 단가 100만 엔 이상의 고가 상품을 구매한 경우 필수입니다
선박 관광 상륙 허가나 승무원 상륙 허가 등으로 입국한 경우 필요합니다
※ 세전 단가가 100만 엔 이상인 고가 물품을 구매한 경우, 출국 세관에서 실물 확인과 함께 감정서나 보증서 서류 제시를 요구받습니다. 고급 손목시계나 보석류를 구매하셨다면 매장에서 받은 보증 서류를 휴대해 주세요. 또한 판매점 측에서도 상품의 일련번호를 일본 국세청 시스템에 보고하고 있어, 부정한 바꿔치기 등을 방지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실물 확인 시 주의점
세관의 실물 확인은 출국 전 일반 구역에 있는 세관 카운터에서 이루어집니다. 그 전에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면세 대상 물품이 든 캐리어를 위탁하면 실물 확인을 받을 수 없으며, 한 번 위탁한 캐리어를 나중에 되찾을 수도 없습니다.
면세로 구매한 상품은 기내 휴대 수하물에 넣거나, 적어도 세관 수속이 완료될 때까지는 손에 지니고 계세요.
면세 수속용 키오스크 단말기는 보안 검색대에 들어가기 전의 일반 구역(국제선 출발 로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항공사 카운터에서 캐리어를 위탁하기 전에 반드시 이 단말기에서 수속을 해 주세요.
출발편이 집중되는 피크 시간대에는 단말기 앞에 줄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RED 판정으로 세관 검사를 받게 되면 그 작업에도 대기 시간이 발생하므로, 충분히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해 주세요.
면세 수속의 혼잡이나 세관 검사에 시간이 걸려 항공편 탑승 시간에 늦더라도 항공사나 세관은 어떠한 보상도 하지 않습니다. 또한 탑승을 위해 면세 수속을 도중에 중단한 경우 그 수속은 완료된 것으로 간주되지 않아 환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공항 도착부터 탑승까지의 일정에는 충분한 여유를 두세요.
단말기는 국제선 출발 로비 안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항이나 터미널에 따라 설치 장소가 다르므로 출발 층의 안내판에서 확인해 주세요. 또한 주요 공항에서는 키오스크 단말기 대신 Visit Japan Web을 이용한 수속도 가능합니다.
단말기의 리더기에 여권을 대면 면세 구매 데이터가 표시됩니다. 화면의 안내에 따라 수속을 진행해 주세요.
화면에 ‘GREEN’이 표시되면 세관 검사가 필요 없으며, 그 시점에 세관 확인 수속이 모두 완료됩니다. 만일 ‘RED’가 표시되면 인접한 세관 검사 카운터로 가서 구매한 상품을 담당관에게 제시해 주세요.
면세 수속(키오스크 또는 세관 검사)이 끝난 후에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캐리어를 위탁합니다. 그 후에는 평소와 같이 보안 검색과 출국 심사를 받아 주세요.
키오스크 단말기는 구매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관의 실물 검사가 필요한지를 자동으로 판정합니다.
RED 판정이 나온 경우에는 세관 카운터에서 구매 물품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때 구매품이 1점이라도 갖춰져 있지 않거나 개봉된 경우 그 구매품이 기재된 영수증 안의 모든 물품이 면세를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충분히 주의하세요.
세관 검사는 필요 없습니다이 표시가 나온 시점에 출국 세관의 확인 수속이 완료됩니다.
그대로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캐리어를 위탁하셔도 됩니다. 이후는 일반적인 출국 수속과 같은 흐름입니다.
세관 검사장에서 실물 확인을 받습니다구매한 물품과 영수증이 갖춰져 있는지 확인한 후 세관 카운터로 가 주세요.
영수증에 기재된 모든 상품이 개봉되지 않은 상태로 갖춰져 있다면 수속이 원활하게 완료됩니다. 만일 1점이라도 부족하거나 개봉된 물품이 있는 경우, 그 영수증에 포함된 모든 물품의 환급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RED 판정은 구매 금액이나 품목 구성 등에 따라 무작위로 이루어지며, 상품과 영수증이 갖춰져 있다면 수속은 원활하게 완료됩니다.
또한 음식료품이나 화장품 등 일본 체류 중에 실수로 개봉하거나 소비해 버린 물품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세관 직원에게 직접 신고해 주세요.
나리타, 하네다, 간사이, 주부, 신치토세, 후쿠오카, 나하의 주요 7개 공항에서는 국제선 출발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 단말기에 줄을 서지 않고도,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Visit Japan Web’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출국 확인 수속을 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 단말기와 마찬가지로 수속 완료 후 GREEN 판정·RED 판정이 표시되며, RED 판정의 경우 세관 카운터에서의 확인으로 넘어갑니다.
온라인 수속은 국제선 출발 로비 내에 마련된 ‘면세 수속 전용 무선 Wi-Fi’ 전파가 닿는 특정 구역 안에서만 접속·실행할 수 있습니다. 공항 이외의 장소에서는 수속할 수 없으며, 이 전용 Wi-Fi 구역 밖으로 나가면 수속이 완료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세요.
면세 수속을 하는 장소는 일본에서 최종적으로 출국하는 ‘최종 출국 지점(최종 공항·최종 항구)’입니다.
특히 일본 국내선에서 환승하는 경우에는 환승지 공항에서 수속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항에 따라서는 국제선 환승 안내 표시를 따라가다가 면세 카운터에 들르지 못한 채 일본을 출국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방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이동하여 나리타·하네다·간사이 등 허브 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경우, 면세 수속을 하는 곳은 ‘일본을 최종적으로 출국하는 국제선 출발 공항’입니다. 국내선이 출발하는 처음의 지방 공항이 아니므로 주의하세요.
만약 국내선 구간에서 캐리어를 위탁했고 그 캐리어 안에 면세 수속이 필요한 물품이 들어 있다면, 환승지에서 일단 캐리어를 받고 싶다는 뜻을 출발 공항에서 미리 알려야 합니다.
크루즈선으로 해외로 출국하는 경우에는 일본 내 ‘마지막 기항지’의 여객 터미널에서 수하물을 맡기기 전에 면세 수속을 합니다. 일단 승선하고 나면 나중에 수속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항공과 해상을 조합한 여정의 경우, 일본 체류 기간 중 면세로 구매한 모든 상품에 대해 최종적으로 항공으로 국외로 출국하는 공항 로비(해상으로 출국하는 경우는 항구의 여객 터미널)에서 면세 수속을 합니다.